안녕하세요, 폐육종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보호자입니다.
타 병원에서 폐육종암 진단 후 다학제 통합진료로 상담도 해보았으나 종양이 심장 바로 옆에 인접해 있어서 수술은 안된다라고 했습니다.
육종 자체가 희귀암이라 항암은 가능하나 환자의 약 30% 정도만 항암치료에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그것 또한 쉽지 않다고 하여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.
더 이상 해줄게 없다 하셨고 서울로 가서 가장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가라고 했습니다.
정신없이 알아보다 너무 다행히 서울아산병원 이근동 교수님께 첫 진료를 받았습니다.
교수님께서 쉽지않지만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에 눈물이 쏟아졌습니다.
한 치 앞도 보이지 않던 암흑 속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말씀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.
교수님의 따듯하고 친절하고 차분한 말씀 한 마디 한 마디에 신뢰가 가고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.
어려운 환경 속에서 빠르게 수술 일정 잡아주셔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습니다.
너무 감사했습니다.
어떻게 이 모든 감사함이 말로 표현이 될까요.
정말 평생 이근동 교수님 이름 석 자 가슴에 새겨 이 감사함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.
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.
칭찬받은 직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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